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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불식에서 조계종정 법전스님은 원로의원 지관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오늘 고불식을 갖는 이 동판대장경은 달을 바로 볼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손가락만 보는 어리석은 사람역시 달을 보도록 해주는 선지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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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동판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는 복원불사를 통해 불보살의 가피로 시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대화합 국운융창 조국통일 세계평화를 발원코자 하는 대장정의 첫걸음"이라고 격려했다.
해인사 주지 세민스님은 "팔만대장경 동판불사는 민족문화의 보존과 계승차우너에서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국민이 동참해서 완성해야할 과업인 만큼 이불사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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