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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조계종단이 중생구제의 큰 뜻을 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 청담대종사의 원력을 이어받아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은 “저희 제자들은 큰스님의 듯을 받들고 계승하기 위해 오늘 다시 도선사에 모였다”며 도선사가 큰스님의 서원을 선양할 수 있는 정화의 성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수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선사와 청담문화재단은 이날 추모법회에서 중앙승가대 도심 석상스님을 비롯 동국대, 진주산업대, 청담중고 학생등 54명에게 6천55백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는 도선사 회주 혜성,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중앙종회 의장 지하, 문수사 주지 혜정, 청소년교화연합회장 현성, 청담문화재단 이사장 동광,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 스님과 국회의원 김원길, 김현풍 강북구청장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