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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불자회 창립 '강원불교 발전의 축'
‘강원 지역 공무원 불자들이 새로운 불교 바람을 일으킨다.’

강원도청 불자회(회장 이공우ㆍ국제협력실장)가 11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 및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강원도청 불자회 출범은 기존 춘천ㆍ원주ㆍ홍천ㆍ평창 등 4곳의 공무원 불자회 활동에 구심점이 되는 것은 물론, 강원 지역 미창립 14곳 시ㆍ군 불자회 결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충남ㆍ북,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도청 불자회 구성이 이번에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지역불교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청 불자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지역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혀, 향후 신행활동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강원도청 불자회는 도내 18곳 시ㆍ군을 묶는 강원도공무원불자연합회를 내년 초에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ㆍ군별로 불자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도내 주요 사찰을 돌며 공무원 불자회의 신행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강원도청 불자회는 또 회원 확보차원에서 불자회원 1인당 2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1+2 운동’을 벌이고, 군사 시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군법당과 연계한 군포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청 불자회는 안정적인 신행 공간 확보를 위해 도청 내 법당 개원 추진, ‘불교교리강좌’ 개설, 정기 성지순례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강원도청 불자회 이공우 회장은 “그간 강원도청에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산하 도청불자회 지부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공무원 불자들이 한데 뭉쳐 지역불교 발전에 한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11-12 오후 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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