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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청소년 어울마당 강화도에서 열린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2003 청소년 어울마당’이 11월 16일과 30일 양일간 강화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어울마당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가치관과 조상의 지혜와 숨결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유리공예 제작체험과 고려의 문화유산탐방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유리공예체험은 공예전문가와 함께 유리공예품을 제작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문화유산탐방은 향토사학자 김민수 씨의 설명으로 고려궁지, 강화역사관, 초지진, 전등사, 마니산참성단 등 교려역사문화의 흔적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1월 10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2)942-0636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3-11-05 오전 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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