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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홍선스님 차기 주지로 추대
범어사는 11월 3일 보제루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차기 주지로 홍선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과반수 정족수 넘긴 147명의 문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는 투표권을 가진 스님들 이외에도 40여명의 스님들이 더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산중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홍선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앙선관위에서 홍선스님 후보 자격 여부(국적 관련)를 문제삼은 것에 대해 정관스님은 "창녕에 있는 범어사 말사 주지를 지낸적도 있고 중앙승가대 교수를 지내는 등 공식적인 자리를 지낸바 있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홍선스님은 "자격 여부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내 개인이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고 범어사에서 풀어야 할 문제"라며 범어사의 뜻을 따를 것임을 밝혔다.

홍선스님은 현재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앙선관위가 홍선스님의 자격 여부를 문제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11-04 오전 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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