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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의 불자들이 계를 수지한 이번 수계산림 법회에는 자운 대종사의 계맥을 이은 전 해인사 주지 가산 지관 스님이 전계대화상으로 5일간 보살계를 설했다. 지관 스님은 보살계 입재 법문에서 “계를 받는 것은 성불의 지름길이므로 모든 불제자들은 계를 받들어 실천하는 것을 수행의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감로사 천화계단은 1951년도 6·25 피난시절 자운스님을 비롯한 전국의 큰스님들이 감로사에 모여 “보살계를 받아 실천함만이 국난퇴치와 자성성불의 지름길”이라며 계단을 세운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봉행해 왔다.
한편 11월 17일 삼천불 삼천배 참회 기도회관의 원만 신축을 염원하는 천일관음기도 중 제10차 관음백일기도를 봉행한다. 051)8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