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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학생들 “인터넷으로 도서관 가요”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집이나 PC방에서 인터넷으로 읽는다. 학교 법당에서 열린 법회도 가족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본다.

평택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교장 이근우)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별이 없다. 10월 28일 디지털 전자도서관과 청담인터넷방송국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종립학교로는 유일하게 ‘특성화 고교’ 기치를 들고 나선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의 디지털 전자도서관은 학생들이 학교 홈페이지(www.cheongdam.hs.kr)에 접속해 ID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도서자료를 검새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업 시간에 교실에 마련된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학습 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고 교사들의 학습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전자도서관의 자랑거리. 전자도서관 관리를 맡은 김명환 교사는 “디지털교육환경 기반의 구축을 통해 자율적이고 다양성이 보장된 학습을 가능토록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학교 내외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와 학습정보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청담인터넷방송도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인터넷 방송은 24시간 교과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학교 홍보와 법회, 동아리활동, 축제 등 각종 행사들을 동영상 자료 축적 등의 효과도 갖는다. 이근우 교장은 “학생들의 자율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학교 측도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10월 28일 디지털 전자도서관 개관과 인터넷 방송 개국 행사에는 학교설립자인 혜성 스님과 청담문화재단 이사장 동광스님, 김선기 평택시장, 김명자 평택교육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담교가 10월 14일 실시한 제1회 전국중학생 컴퓨터 그래픽 정보검색 대회 입상자 3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연태 기자 | ytlim@buddhapia.com |
2003-10-29 오전 11:17:00
 
한마디
와~ 대단해연, 아프로 청담 다닐껀뎁, 전자상거래! ㅋ 암튼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가~신문에 나왔다니, 근데, 중학교는 머해연? 중학교도 조은뎁! ;; 글구 온라인 도서관?? 암튼 컴터로 팩을 읽다늬, 정보통신이 이름 붙을만큼, 이름값 하는 고등학교네요! ㅋㅋ
(2003-11-07 오후 8:50:14)
21
히힉~~ 우리학교 불교계 언론에서 주목 받는다 헐헐~~
(2003-10-29 오전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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