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박춘희 씨와 어깨동무 편집국장 김영만 씨가 제23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한국불교아동문학회(회장 이준범)는 10월 23일 박춘희 씨의 동화 ‘부처님과 동자승’외 4편과 김영만 씨의 장편동화 ‘지옥을 다녀 온 아이’외 4편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춘희 씨는 진주교대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년중앙>을 통해 아동문학계에 등단, 제16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달맞이꽃> <가슴에 뜨는 별> 등의 창작 동화집을 출간했다. 김영만 씨는 또한 ‘독서신문사’ 기자와 민서출판사 편집장 등을 역임하고 1990년도에 단편 동화 ‘까만 눈동자’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 제1회 불교아동문학상 신인작가상과 불교예절 장편동화 <스님은 황금을 메고 어디로 갔을까?> 등 불교소재의 동화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한국불교아동문학상은 지난 1981년부터 한국불교아동문학회가 역량 있는 불교아동문학가 발굴을 위해 개최해온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