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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통합신도회 출범 목전에
조계종의 양대 신도 단체인 중앙신도회와 전국신도회의 통합 출범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조계종은 10월 24일 열린 종무회의에서 종헌에 나와 있는 ‘중앙신도회’란 명칭을 ‘전국신도회’로 개정하는 안을 11월 정기 중앙종회(1~15일)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신도법 36~39조(제4절 중앙신도회)에 명시된 ‘중앙신도회’란 명칭도 ‘전국신도회’로 일괄 개정키로 했다.

통합 신도회의 명칭을 ‘전국신도회’로 한다는 문제는 지난 3월 양 단체가 합의한 사항으로, 상징적인 성격을 띤 명칭 개정안이 종회를 통과하면 앞으로의 통합 일정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조직 내부적인 열의도 어느 때보다 높다. 중앙신도회와 전국신도회는 지난 10월 18~19일 양 단체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회 통합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서로간의 이해와 결속력을 높이고 통합신도회의 지향점에 대한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

손안식 전국신도회 부회장은 이날 “신도회 통합을 새로운 신행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자”며 “2004년 통합신도회 원년에 10,000명의 불자가 모여 10년 계획으로 100만 신행결사를 결의하자”고 제의했다.
권형진 기자 | jinny@buddhapia.com
2003-10-27 오후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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