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서울YMCA 등 스포츠신문바로잡기운동본부 18개 회원단체들이 10월 18일 명동 ‘우리은행’과 광화문 ‘굿데이’앞에서 스포츠신문 규탄대회를 연다.
스포츠신문바로잡기운동본부는 스포츠신문이 돈벌이를 위해 음란한 내용의 기사와 사진, 성매매 주선 등의 불법광고를 무작위로 게재하고 있다며, 스포츠신문 정화와 입법제정을 위해 이번 규탄대회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보호법 제8조 5항에 근거해 스포츠신문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 포장 판매△청소년보호법과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심의규정에 따라 스포츠신문사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조항 신설 △스포츠신문이 무해할 때까지 기업들의 광고게재 중단 등을 촉구했다.
규탄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퍼포먼스, 참여마당, 가두행진, 규탄대회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