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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불교산악인연합회, 12일 창립
12일 강화 전등사에서 열린 인천불교산악인연합회 발대식에서 2천여 연합회원들이 합장 발원을 하고 있다.
지역 단위로는 최대 규모의 산악인불자회가 창립됐다.
인천불교산악인연합회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계성, 이하 연합회)는 10월 12일 강화 전등사 앞마당에서 인천 지역 40여 사찰 2천여 산악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합회 결성은 침체된 인천불교 활성화와 지역 불자 역량을 결집하는데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등사 주지 계성 스님은 “산악인연합회 출범은 모래알처럼 흩어진 불자들을 한데 묶어내는데 의미가 있다”며 “인천 지역에 새로운 불교바람을 일으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황룡사 주지)도 “우리 불자들이 인천불교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대승불교, 봉사불교, 복지불교 실천에 앞장서는 산악인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병조 인천불교산악인연합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베일 속에 가려진 불교는 더 이상 불교가 아니다. 이제는 인천불자들이 직접 나서서 불교의 최고 가르침을 펴야한다”며 “앞으로 황폐화된 산을 보호하고 불교문화를 지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10-13 오전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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