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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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숲속학교 등 운영하는 홍법사 개원법회
"홍법사의 개원으로 부산불교, 한국불교가 널리 퍼지고 나아가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10월 10일 부산 노포동 신창농원내에 법당을 짓고 개원법회를 가진 홍법사(주지 심산) 개원법회에서 성수스님은 이렇게 법문했다. 성수 스님, 혜총 감로사 주지 등 1천 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서 성수스님은 법어를 통해 "하루 한가지라도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몸만 왔다 갔다 하면서 절하고 돈이나 놓고 간다고 진정한 불자는 아니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완전히 내 것으로 이해하려는 절절한 원이 가슴에 사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1여년전부터 법당을 짓고 포교 활동을 펼쳐온 홍법사는 이날 정식 개원법회를 열고 신창농원내 자연 풍광을 활용한 법회활동과 포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홍법사는 노인숲속학교, 외국인포교, 불광회 부산지부활동 등 다방면의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10-13 오전 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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