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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삼귀의 사물시연 순서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주지 지광스님은 “보탑사 10년 불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부대중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국내외 불자들이 언제나 찾아와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갈 수 있도록 사찰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보탑사는 이날 인류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도 개최했다. 음악회는 동희스님의 화청과 하유스님의 법고춤, 지광스님의 하모니커 연주, ‘흙피리 소년’ 한태주군의 연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 삼선승가대학을 건립한 지광 스님과 묘순 스님의 원력으로 91년부터 본격적으로 건립된 보탑사는 연건평 1백52평, 상륜까지의 높이 1백8척(32.7m)의 목탑,을 비롯 적조전, 지장전, 원통전, 7각 범종각, 8각 영산전, 9각 법고각, 수련원, 요사채, 통나무 건축양식의 산신각 등의 전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043)53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