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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합창, 보살합창 등의 1부와 가족합창, 청년합창, 거사합창, 혼성합창 등의 2부 순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지범 스님과 우담바라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합창 순서에서는 합창단이 선법가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하나로 어우러지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제주지역 불교합창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마음선원 합창단은 남성 20명, 여성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량면에 있어 도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중앙 종회의원 혜원 스님(한마음선원 주지)과 제주불교총연합회 회장 중원 스님, 천룡사 회주 향운 스님을 비롯한 한마음선원 지원장 스님들,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무의탁 독거노인 돕기 기금조성식도 마련돼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