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수련회총동문회(회장 장태호)는 9월 27일, 28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제4차 통도사수련회 총동문회를 개최한다.
'천년고찰 통도사 그 느낌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총동문회에는 서울, 대구 등 각지에 흩어져 생활해오던 수련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외 참선, 삼보일배, 수화공연, 자장암, 서축암 암자순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발심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지도법사인 통도사 포교국장 정법스님의 수화무 공연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장태호 회장은 "통도사에서 수련회를 했다는 공감대가 있어 통도사를 마음의 고향처럼 느낀다"며 "앞으로 동문들이 통도사 발전은 물론 불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