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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강의 프로그램도 새롭게 단장해 <법화경> 강의를 진행하던 무비스님에 이어 수진스님이 <화엄경>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민족 전통 의학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법을 알아보게 될 ‘디지털 동의보감’과 의학프로그램 ‘메디칼’ 등 건강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불교교리와 상식을 영화 속에서 찾아보는 ‘하재봉의 영화로 본 불교’와 불교 만화 ‘부처님이 보여요’와 ‘청아스님의 영어법문’ 등 문화, 포교 관련 프로그램도 새롭게 편성됐다.
편성제작국의 양흥식 프로듀서는“이번 개편에는 건강 프로그램이나 영어법문 등 기존에 선뵈지 않았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