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8월 4일 개원 1주년을 맞은 원적사가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 잊고 지나치기 쉬운 우리 전통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한가위 합동 차례상을 마련했다. 올 9월 11일은 수천 년 동안 지켜온 명절인 추석날이지만 이곳에서는 평범한 구월 둘째 주 목요일에 불과하다.
| |||
차례 이후에는 성오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성오스님은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쉽게 우리 전통을 잊어버리기 쉽다”며 “불자들은 추석 차례를 통해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뉴욕=강유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