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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통해 하나 되는 한·일 청소년’
(사)파라미타가 문화관광부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는 ‘한·일 공동 미래 프로젝트(Korea-Japan Joint Project for the fature)'의 청소년교류 프로그램 추진단체로 8월 30일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7월, 한·일 양국 정상이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 개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양국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파라미타가 제출한 기획안의 골자는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백제부터 현대에 걸친 한국불교문화체험으로 가제는 ‘무령왕릉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이다.

일본 각지에서 초청된 24명의 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들과 함께 12월 한주동안(날짜미정) 이천, 강화도 등지에서 한국전통사찰문화체험, 김치 만들기, 연꽃 및 연등만들기, 다(茶)문화체험과 전통의상 바꿔입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일본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한국가정방문(homestay) 시간이 마련된다.

원탁 스님은 “일본 불교문화의 원류인 백제문화를 시작으로 한국불교모습을 한·일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양국 청소년들은 불교 안에서 맺은 인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청소년 문화컨텐츠 사업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미타는 9월 중 각종언론 매체와 사찰, 학교단체 등에 공문을 띄워 양국의 참가학생들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3-09-04 오전 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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