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아를 위한 천도재가 봉행된다.
불교자원봉사연합회는 9월 3일 서울 상계동 사천왕사에서 ‘제8회 타태아기령(낙태아) 천도사경 연합법회’의 49재 입재식을 봉행한다. 타태아기령이란 어린 생명을 인공적으로 단절시켜 임신 중절한 아기영가 또는 고의로 유산시킨 아기 영가를 일컫는 말이다.
불교생명윤리사상의 확산과 생명사랑의 실천을 위한 이번 천도사경 연합법회는 불교자원봉사연합회의 주최로 법성사, 길동 관음의 집, 방생선원, 사천왕사 등의 사찰들이 마련했다. 입재 후 매주 화요일에 1재~6재를 거쳐 10월21일 천도재로 회향한다.
자세한 사항은 불교자원봉사연합회 중앙사무국 02)723-6258이나 조계종 사천왕사 02)939-3900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