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봉은사는 12일(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백중과 우란분절을 맞아 ‘제 6회 생명해방의 대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시련, 관욕, 헌공 및 우란분절 49일 기도 회향, 시식, 극락왕생공연, 탑돌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봉은사는 주변의 코엑스와 아셈을 찾는 외국인 및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봉은사 풍물단, 무용단, 합창단, 경기민요예술단의 다채로운 전통문화공연도 펼친다. 또 어린이, 스님, 신도, 외국인들이 직접 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체험의 마당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