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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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40돌 한국청년불교 재도약 다진다
한국 청년불교 운동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종찬, 이하 대불련)와 대불련 총동문회(회장 성기태, 충주대 총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불교 1600년 대회와 전국 총동문대회를 통해 한국 청년불교의 중흥과 재도약을 모색한다.

우선 대불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사흘간 강원대학교와 춘천 일대에서 ‘제22차 한국불교 1600년 여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삶, 평화로운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티베트 초펠 스님과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수행, <야생초편지> 저자 황대권 선생과의 대화, 춘천 청평사에서의 숲 해설가들과 함께 떠나는 생태기행, 생태와 전쟁을 테마로 한 ‘야외 갤러리’ 등이 진행된다. (02)732-0239

대불련 총동문회도 8월9~10일 이틀간 속리산 법주사에서 동문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총문대회’를 연다. ‘대불련의 화합과 정진’을 캐치플레지로 내건 총동문대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법어,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의 대불련 삼대강령제창, 이원종 충북지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강원지부의 난타공연, 산사음악회, 촛불한마음대동제 등의 프로그램도 곁들어진다. 특히 대회에서는 '한국불교와 인류의 보편윤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김규칠 불교방송 사장의 사회로 송석구 동국대 전 총장이 주제발표를, 박세일 전 서울대 교수, 성태용 건국대 교수, 김복순 동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011-9119-2954

특히 총동문회는 대회에서 대불련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포교기금 마련, 후원회 결성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대불련 총동문회 강태진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 모임을 재결집하고,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불련과 총동문회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한국청년 불교의 중흥의 기회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07-28 오전 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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