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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 신행체 ‘붓다클럽’ 결성
붓다클럽’ 창립 발기인 대표들이 지난 22일 서울 동산불교대학에서 ‘재가불자헌장’을 발표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재가불자 신행결사체가 창립된다.
동산반야회(이사장 김재일)는 7월 22일 서울 종로구 동산불교대학에서 ‘붓다클럽’ 결성을 위한 108인 발기인 모임을 갖고 108배ㆍ염불ㆍ경전독송ㆍ봉사ㆍ보시 등의 5대 실천덕목을 담은 ‘한국 재가불자헌장’을 선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 발기인으로는 윤청광(BBS 작가), 공종원(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흥국(해병대불자회장), 남강수(한국불자가수회장), 김형중(교법사단장), 이진호(연합포교사단장), 김태복(육군 소장 예비역), 김태제(경기불교회관 이사장), 김재일(동산반야회 이사장) 등 108인이 참여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헌장에서 “이제 재가불자들은 그동안의 수동적 태도에서 과감히 벗어나 불교의 중심의 새롭게 등장해야 한다”며 “붓다클럽의 발족은 재가불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한국불교를 변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발기인들은 이를 위해 10월초까지 동산반야회 조직을 중심으로 전국 시ㆍ도별로 지부조직을 완비하는 한편, 창립법회는 오는 10월 27일에 봉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기본조직은 7명을 한 조로 구성하고, 회원은 향후 2년 내에 1만 명 수준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개인 신행생활도 점검한다. 조별 팀장을 지도법사로 해 팀원이 108배, 염불 등 5대 실천 강령을 준수하는지 직접 챙긴다. 중앙 조직은 개별 신행 활동을 돕기 위해 분기별로 지역 단위 수계법회와 전체 수련대회를 매년 개최한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07-22 오후 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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