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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교사 네트워크 구축
해외에 거주하면서 포교활동을 펼치거나 파견예정인 국제포교사들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 종단협)는 해외에 거주하는 국제포교사들의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4년동안 진행해 오면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제포교사들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국제포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개설하는 한편, ‘국가적 특성에 따른 한국불교 포교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과 파견 예정 또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포교사들을 위한 한국 문화체험 행사도 10월중 진행한다.

국제포교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웹사이트는 종단협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배너로 링크하기로 했다. 웹사이트의 콘텐츠는 국제포교사들의 국가별 활동에 대한 기본 정보(인적사항, 연락처, 사진 등)와 경전 역해, 포교사례를 담은 정보 공유란, 포럼, 칼럼, 핫이슈를 싣는 도움란 등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포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연수 정보와 참가자 정보, 체험 후기, 국내외 포교관련 자료 등도 함께 포함된다. 종단협은 웹사이트 개설을 위한 예산으로 2천 6백여만원을 이미 확보해 놓고, 전문용역업체에 제작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종단협은 10월 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해외불교지도자, 해외사찰 스님, 국제포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적 특성에 따른 한국불교 포교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국인이 본 불교’ ‘해외에서의 한국사찰의 특성과 포교현황’ ‘성공사례를 통해 본 국제포교의 과제’ 등의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전개한다. 종단협은 이날 워크숍의 자료를 취합해 웹사이트에 게재, 국제포교사의 활동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종단협 조용준 기획과장은 “수년간 국제포교사들의 한국불교 체험을 개최해 축적한 방대한 자료를 실제 국제포교활동을 위한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포교사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포교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3-07-21 오전 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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