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는 7월 22일~25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군 알프스리조트에서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찬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 6회 파라미타청소년 국제캠프를 개최한다.
파라미타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행활동으로 신심을 고취시키고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안목을 키우며 청소년 포교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격년재로 국제캠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국제캠프는 야영 위주의 캠프방식을 탈피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신행관련과 과정활동 관련 프로그램으로 나눌수 있다. 신행관련 프로그램은 건봉사 참배, 문화재 애호활동, 천불 조성 탱화그리기, 염주만들기 사불, 공예활동 등이며 과정활동 관련 프로그램은 잔디썰매, 수영, 골프, 리프트 타기, 산행 등으로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한 템플스테이 서울 투어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참가기 쓰기, 사경수상작품 전시회, 먹걸이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장터 수입금은 아프칸 난민 기금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국제캠프는 이미 전국의 청소년 불자 1,4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고, 중국, 미국, 파키스탄, 베트남, 수단, 우즈백연방공화국, 캐나다 등에서도 외국인 청소년들이 동참할 계획이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 회장 원택스님은 “조계종 포교원과 전국 본 말사, 각 파라미타 지부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불자교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시켜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개발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번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소중함을 일깨워 호연지기를 기르고 불교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