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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교사단 대구교도소 수계법회
대구포교사단은 7월 8일 대구 달성군 대구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가졌다.

대구교도소 종교관 3층 법당 광명사에서 열린 이날 수계법회에 참석한 105명의 수용자들은 팔공산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염비를 받고 5계를 지켜 참된 불자의 길을 걷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이날 법회는 대구포교사단 권대자사단장, 동화사 포교국장 진오스님, 내원암 주지 정현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참회진언 독경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에서 지성스님은 “계라고 하는 것은 악을 없애고 선을 드러내는 씨앗이 되는 것이다. 자성의 청정을 잃지 말고 청정의 종자를 바로보아 진심으로 참회하여 모든 죄업을 태워 없애라”고 법문했다.

동화사 포교국장 진오스님이 수용자들에게 염비를 하고 있다.
대구교도소에는 3,100여명의 수용자 중 670여명이 불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교리학습 및 오후 정기법회가 진행되고, 수계법회는 매년 한차례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수계법회에 이어 동화사 금강사물놀이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준엽 기자 | maha0703@hanmail.net
2003-07-09 오전 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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