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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웅전 해체보수 지연될 수도
본격적인 해체보수공사를 앞두고 있는 조계사 대웅전이 연속공사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4~5개월 지연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와 종로구청은 최근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조계사 대웅전 본격 해체보수공사를 앞두고, 2차분 시공사 공개입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공사금액이 커지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경우 자칫 감사에서 특혜의혹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대해 조계사는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 될 경우 설계 1개월, 시공업체 선정 1개월, 현장파악 2개월등 총 4~5개월이 지나야 공사가 재개될 수 있는 만큼 수의계약을 통한 1차 시공사 선정을 요청중이다. 또 새로운 시공업체가 왔을 경우 하자부문의 처리도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조계사는 설계부분과 관련한 부분의 국고지원을 대폭 줄여 자부담으로 시공하는 한이 있더라도 공사의 지연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종로구청 문화진흥과 한 관계자는 “올해 공사분 설계 및 발주와 관련해 조계사와 계속협의중인 상태”라며 “새로 시공사를 선정할 경우 공사가 난잡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법적 요건을 맞춰 수의계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
2003-07-03 오전 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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