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 해수관음상이 세워진다.
백령도 연화정사(주지 지명)는 6월 12일 오후 2시 관음대에서 해수관음상 점안법회를 개최한다.
총높이 8.5m의 해수관음입상 건립은 남북평화와 효행사상 선양을 위해 건립되고 있는 연화정사의 첫 불사이다. 이날 점안법회 2부 순서로는 신도회 임명장 수여식, 기념식수에 이어 성지스님, 불자가수 김흥국씨, 중앙대 국악과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명스님은 “백령도에 불교의 싹이 돋을 수 있도록 불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4월부터 효행수련원과 세계발우전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동참문의 02) 549-8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