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열쇠부대 광복통일사(지도법사 강승욱)에서 6월 24일 호국영령과 선망 조상ㆍ부모를 위한 천도대법회가 개최됐다.
법륜종 총무원장 창법스님, 부대장 김갑현 소장 등 1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회에서 법륜종 종정 정각스님(군불교진흥회 회장)은 “무상의 이치를 깨달았을 진데 슬픔이나 원망이나 착할 것이 무엇이랴,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중생이란 것도 없고 목숨이란 것도 헛개비니 낳고 죽었다 하는 꿈속 일에 어찌 착할 것이랴”라고 법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