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ㆍ25 전쟁 53주년을 맞이해 제4회 호국영령 천도법회가 봉행됐다.
6월 22일 서울 전쟁기념관 중앙광장과 국방부 원광사에서 열린 법회는 이운, 대령관욕, 상단불공, 불경독송, 하단시식으로 이어지는 천도재와 천도법회로 이뤄졌다. 법회에서 황철준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단군조선 개국이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비롯해 건군이후 군복무 중 사망한 모든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천도재를 봉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 25일을 전후해 각 부대에서 천도재를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