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법사단(단장 김형중)은 6월 28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대각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법사단 창설 58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기념법회에서는 조영채(금산중), 최성희(은석초), 박혜정(광동고), 배영일(정광고) 등 4명의 신임 교법사에 대한 품수식과 청소년을 위한 경전말씀 모음집 <빨리 가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사는 거야>의 봉헌식도 함께 열린다.
전국교법사단은 지난 1999년부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경전말씀 모음집 시리즈를 매년 1권씩 발간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 4번째로 이종서 능인중학교 교법사가 집필대표를 맞아 대승불교를 주제로 책을 편찬했다.
김형중 교법사단장은 “종립학교에 교법사가 파견되어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가르친지가 벌써 60년에 가깝다”며 “반세기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청소년 불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법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