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청년회(회장 정우식)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설법회대가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조계사 법당에서 열렸다. 150여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사자후상(조계종 포교원장상)은 권오국 불자가, 법륜상(현대불교신문사 사장상)은 김정희, 여시아문상(조계종 포교사단장상)은 김육섭, 감로상(대한불교청년회장상)은 진창호 불자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명의회원들이 각자 작성한 원고를 토대로 설법을 했다. 대회에 앞서 정우식 회장은 "설법대회는 청년 포교의 역량을 기르고 청년불자들의 불심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