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ㆍ의경 찬불가 합창단이 결성된다.
인천공항 경찰불교회(회장 전인배, 이하 불교회)는 지난 5월 23일 공항 내 경승실에서 ‘전ㆍ의경 찬불가 합창단’ 결성 준비모임을 갖고, 6월 중순에 창립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6월 3일 밝혔다. 이날 첫 모임에서 불교회는 음경대 경사를 초대 합창단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인천 영종도 정도사 합창단을 지도 단체로 위촉했다. 합창단은 현재 10명의 회원을 선발했으며, 연습은 매주 금요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경찰불교회 전인배 회장은 “합창단은 전ㆍ의경의 여가 시간 활용은 물론, 문화 포교 차원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활성화되면, 인천ㆍ경기 지역의 사찰 법회에도 참가해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