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부루나 존자는 누구일까?
조계사 청년회(회장 정우식)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라는 캐치플레이어로 제 2회 설법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법대회는 청년 불자의 신앙심 고취와 포교에 대한 자신감 및 포교능력을 극대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
불교에 대한 자유주제로 A4 1장 내외의 설법 문안을 작성해 직접 사부대중에게 설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 의사전달, 내용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조계종 포교원장상, 현대불교신문사장상, 조계종 표교사단상 등 5개의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불교신문사, 조계종 포교사단에서 후원한다.
정우식 조계사 청년회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직접 포교에 나서는 것은 불자의 제 1의 실천덕목이자 21세기 한국 불교 중흥의 원동력”이라며 “이번행사는 신행활동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해 봄으로써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35-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