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청 공무원불자회(회장 방우원, 이하 불자회)가 창립 2돌을 맞아 재도약에 나선다.
불자회는 지난해 6월 회원 35명으로 창립한 이래, 매월 순천 지역사암연합회 산하 사찰을 순회하며 법회를 봉행하는 등 활발한 신행활동을 벌여왔다. 또 전남도청 공무원 불자연합회와 함께 합동법회를 열어, 이 지역 공무원 불자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불자회는 10일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창립 기념법회를 계기로, 대대적인 조직 정비, 법회와 경전공부의 정례화, 회비 납부체계 마련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방우원 불자회장은 "시민에게 다가서는 생활불교를 실천해 사랑받는 공무원 불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용직 광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