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주지 혜자)는 5일 제1회 어린이미술대회를 개최했다.
1백여명의 참가 어린이들은 도선사 경내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날 그림대회의 최고상에는 부처님을 중심으로 연꽃, 물고기, 용을 통해 아름답고 자애로운 모습을 그린 임아람(삼선초교 3년)양이 차지했다.
임아람양은 “아빠사업이 잘되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던 부처님을 생각했다”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술선생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