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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선물 받으세요”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김대중)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군법당과 교도소 등에 자비의 선물을 보낸다. 조계사와 봉축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자비의 선물 보내기 운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2천5백여만원을 들여 제작한 자비의 선물 7,500여 상자는 육군 부사관학교 등 군법당(6,600상자), 의정부·영등포교도소 재소자(300상자), 종로지역 독거노인(500상자) 등에게 전달된다.
자비의 선물 상자에는 조계사보, 포교책자, 합장주, 사탕, 속옷 등이 들어 있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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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park@buddhapia.com |
2003-04-29 오전 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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