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불교문화와 학술 교류를 위해 매년 한차례 열리는 한·일 불교문화 교류대회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법장) 주최로 5월 12~14일 제주 약천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공생, 대승불교의 생명관’이란 주제로, 법요식과 세미나, 제주 성지순례, 환영 만찬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13일 오후 1시 30분 약천사 대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동국대 불교대학장 법산 스님과 나가이싱고 스님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일본측 대표로 참석하는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미야바이시 쇼겐)는 12일 제주공항으로 입국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