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배우 장국영(장궈룽)의 추모재가 5월 30일 송광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이도공간’수입사인 유니라인코리아는 24일“장국영의 49재를 5월 말 한국에서 열 계획"이며“장궈룽의 애인으로 알려진 탕허더(唐鶴德),‘이도공간’의 로치렁(羅志良)감독, 극중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카레나 램(林家欣)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궈룽의 송광사 49재는 제작사인 홍콩 성호영화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유니라인코리아는“추모재의 장소와 일정에 대해 제작사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송광사의 한 관계자는“한국의 수입사 측에서 송광사 대중스님에게 49재를 열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했다”며“송광사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