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사장 이상진)은 개국 8주년을 맞아 23일 남도예술회관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송광사 주지 현봉스님, 화엄사 주지 명섭스님, 대흥사 주지 도형스님, 백양사 주지 스님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백양사, 향림사, 증심사, 한마음선원 등 광주지역 8개 사찰 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진 사장은 “호남불교 중흥의 기치를 내걸고 깨달음의 소리를 전해 온 지 8년을 맞았지만, 초발심의 자세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운스님은 이날 법좌에 올라“마음의 중심을 잡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이 바르게 사는 것이며 이웃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설법했다.
주용직 광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