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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전계대화상 현산당 영철스님 영결식
4월 19일, 원적에 든 통도사 전계대화상 현산당 영철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21일 통도사에서 엄수됐다.

다비식에 앞서 금강계단앞에서 열린 영결식은 명종, 개식, 청혼, 행장소개, 법어, 영결사, 추모사, 헌화, 분향, 문도대표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통도사 부방장 초우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통도사 신도회 장복만 회장을 비롯 5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영철스님을 추모했다.

통도사 부방장 초우스님은 열결사에서 "전계화상으로 청정 계율의 당간을 세우시어 후학에게 정도를 열어 주셨음에 의지처로 마음 든든하더니, 이제 어디서 스님과 같은 의지처를 찾아 볼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인로왕번, 명정, 오방번, 무상게, 만장, 위패, 영정을 앞세우고 다비장으로 향한 스님의 운구행렬에는 많은 스님과 신도들이 뒤를 따랐으며 다비의 불길 속에서 세수 66세, 법납 50세의 세연(世緣)을 마무리했다.

영철스님의 49재는 25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초재가 치루어지며 6월 6일 7재가 모셔진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04-22 오전 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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