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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숭모회(회장 최태향)가 주최해 부인사 숭모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헌공의식과 함께 숭모제 법요식으로 진행됐으며,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 부인사 주지 연성타스님, 김기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5백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은 법어에서“대구지하철 화재참사와 이라크 전쟁 등으로 가슴 아프고 어지러운 이 시대에 불법의 힘을 빌어 난국을 극복했던 선덕여왕의 뜻을 받들어 온 누리가 불국정토가 되기를 부처님전에 기원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