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덕림사(주지 무이)는 4월 13일 시왕탱화 점안 및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초청법회를 열었다. 향림사 조실 천운스님을 비롯해 송광사 주지 현봉, 화엄사 주지 명섭, 선운사 주지 범여 스님 등 5백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법장스님은 “더함도 덜함도 없는 만족이 행복이며 해탈”이라며 “불자들은 바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덕림사 시왕탱화는 한국전쟁 당시 소실될 뻔 했던 보성 대원사 시왕탱화를 덕림사 전 주지 용음스님이 옮겨와 봉안했다가 최근 돌려주고 새롭게 조성했다.
주용직 광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