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불교진흥회(회장 정각)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 군장병들에게 봉축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4월 8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열리는 봉축위문품 보내기 운동은 육ㆍ해ㆍ공군 20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위문품 안에는 각종 과자류와 음료수, 단주, 법문이 담긴 소책자 등이 담겨있고 개당 2,500원 가량의 경비가 소요된다. 위문품은 군법사 없이 군종병이 운영하는 법당을 중심으로 전달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의 경우 자식이 있는 부대에 지정 기탁할 수도 있다.
정각스님은 “위문품 보내기 운동이 올해로 7회째 맞고 있지만 어느 해보다 종단이나 단체들의 후원이 부족하다”며 “일반 불자들의 정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2-749-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