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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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서암대종사 열반 추모글 발표
정토회(지도법사 법륜)는 전 조계종 종정 서암대종사 열반을 추모하는 글을 발표하고, 서울과 부산에 각각 분향소를 설치했다.

한편 정토회는 영결식 참석을 위해 서울 서초동 정토회관 앞에서 4월 2일 오전 5시 출발한다. 참석하고자 하는 불자들은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02)587-8990

[초모의 글] 전문

"정토세상은 저희가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오셨다 그렇게 가신 서암 큰스님!

아름다운 아침.
희양산 머리 위로 밝은 빛 빛나니
우리 큰스님 고요함에 드시고 미소만 남기셨습니다.

"나도 바랑 하나 짊어지고
방방곡곡 자네들 따라 다니며 포교해야지..."
그 말씀 행하시려 몸 가벼이 하셨나 봅니다.
그렇게 오셨다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가셨으니
다시 또 그렇게 오셔서
함께 이 길 가시리라 믿기에
남은 저희들
그리워 슬픔에 빠지지 않습니다.

"정토세상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야!"
"안 해서 그렇지 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
물러나는 어린 중생의 등 다독거려 일깨워 주시니
'불방일 정진' 부처님 유훈 다시 들려옵니다.
그 말씀 실천하니
큰스님 새 빛으로
저희 곁에 빛나고 계십니다.

서암 큰스님!
그렇게 살다가신 우리 큰스님!
정토세상은 저희가 만들겠습니다.

거룩한 부처님!
저희의 이 발원 증명하고 옹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3-03-31 오전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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