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도내 시군 공무원 불자회는 3월 9일 영천 은해사에서 신년 첫 대규모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은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 합동법회에는 경상북도청 불자회장 김영재(경제통상실장),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김천, 경주,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등 도내 12개 시군청의 500여명의 공무원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공무원 불자들은 법회 후 백흥암과 거조암 순례에 이어 대구시민회관에 마련된 지하철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