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도회(회장 백창기)가 3월 10일 출가절(음력 2월 8일)과 17일 열반절(음력 2월 15일)을 맞아 참회와 발원정진하는 신도상 정립을 위한 '정진주간'을 선포했다.
신도들의 올바른 신행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참회를 통한 일상적인 수행문화형성을 서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정진주간은 전국 신행단체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10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출가열반절 정진주간을 선포하는 대법회를 시작으로 8일간의 참회발원 정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찰신도회, 직장직능단체 불자회 등 신도단체들은 소속 사찰 및 조계사에서 각각 정진하게 된다.
이번 출가열반절 참회발원 정진 대법회에는 전국교사불자연합회, 대불련총동문회, 대한불교청년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전국불자교정인연합회, 조계종 포교사단, 교법사단,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한국전력인불자연합회,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서울광역시신도회, 조계종원우회 등 30여 단체가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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