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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불교진흥회 창립
포교의 사각지대 전북불교가 김제를 중심으로 꿈틀거린다.
김제 지역 거사들을 중심으로 한 김제불교진흥회가 2월 12일 창립법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복사 주지 우진 스님, 청원사 주지 도원 스님, 김제 권두삼 부시장을 비롯한 김제지역 50여 불자들이 참석했고 김재승(전 시위원)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제불교진흥회는 앞으로 2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갖고 김제 지역의 불교 발전과 불자들의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이날 지도법사로 선임된 우진 스님은 “김제 불자들이 앞으로 불우이웃들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사찰을 돕는 불사 등을 해 나갈 것이다”며 “전북 불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3-02-15 오전 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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