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창원불교연합회(회장 지태)는 23일 창원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이웃사랑 자비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저소득 가정을 초청, 성금 2천 만원을 전달하고 위안하는 모임을 가진 이날 행사에는 마·창불교연합회 회장 지태스님, 마·창불교연합회 원로 지원스님을 비롯한 신행단체장과 저소득가정 50세대 가족들이 함께 했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자비의 장 행사에 이어서는 다과회 및 마·창 불교지도자 신년 상견례인 나눔의 장 행사에서 노화순 사단법인 금강자비원 이사장, 이점호 경남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2003년 마산 창원 불교 활동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지태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하는 것이 불교연합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2003년에도 마산 창원의 그늘진 곳에 관심을 기울이는 불교연합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