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 청소년협회(총재 도영)는 1월 22일 조계종 포교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 조계종 총무부장 원택스님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총 9명의 이사 가운데 위임장을 제출한 스님을 포함해 도영, 원택, 지현, 혜자, 동광, 일철, 원혜, 지홍스님 등 8명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계획과 3억 6천만원의 예산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03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파라미타는 올해 문화재 애호활동 활성화, 청소년의 참여와 자치활동 강화, 조직사업의 강화, 캠프의 내실화, 정부지원 청소년 사업 수학 강화 등 5가지를 중점사업 목표로 정하고 청소년 포교에 매진할 방침이다.
신임 회장 원택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