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은 1월 6일 ‘거룩한 만남’ 600회 방송을 기념, 불교방송 3층 대법당에서 기념 특집 공개방송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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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시력인을 위한 확대 독서기 24대(1천7백만원 상당)를 기증받은 저시력인협회 미영숙 회장은 “저시력인들은 겉보기가 멀쩡하다는 이유로 오히려 사회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저시력 장애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양산스님, 기획실장 도현스님과 청와대 불자회 김상남 회장,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 민주당 연등회장 김기재 의원 등이 참석했다.
91년 4월 5일 첫 전파를 전송한 불교방송의 ‘거룩한 만남’은 13년 동안 30여억 원을 모금해 장애자 및 불우이웃 630여 가구에 보시했다.